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HOME
  2. 게시판
  3. DR.COLUMN

DR.COLUMN

DR.COLUMN

게시판 상세
제목 [Rejuvenation] 발 뒤꿈치 굳은살 - 전남대 김성진 교수
작성자 Ph.Drop (ip:)
  • 작성일 2017-02-1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5
평점 0점



발 뒤꿈치 굳은 살



차갑고 건조한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일상 생활에서 흔히 겪는 피부 증상들 중에 발뒤꿈치가 굳은살로 변하면서 마치 마른 논처럼 쩍쩍 갈라지는 과각화증이 있다. 피부의 굳은살을 제거하려고 건드리거나 뜯으면 쉽게 출혈하고 통증도 만만치 않은 이런 경우를 피부과적인 용어로는 각질 피부증이라 칭한다.



각질은 피부의 가장 바깥 층, 즉 생리활성으로는 죽은 세포층에 위치하는 일종의 단백질인데 피부가

정상적으로 분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저절로 떨어져나가도록 되어있으며 중요한 기능으로는

외부의유해인자 침투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체내수분의 증발로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각질이 어떤 이유에서든지 정상적으로 탈락되어지지 않고 피부에 쌓이면 차츰 딱딱해지면서 굳은살이 생긴다. 보통 굳은살이 자주 생기는 부위는 물리적으로 압박을 받는 부위이거나 체중부하를 견뎌야 하는 피부 즉, 발뒤꿈치 뿐 아니라 연필이나 펜을 잡는 손가락, 손바닥, 발가락, 발바닥, 무릎 등 다양하다.


보통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의 굳은살은 신발, 또는 딱딱한 바닥과의 계속되는 마찰과 체중압력으로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구두가 잘 맞지 않거나 체중 균형이 한 쪽으로만 실어 걷게 될 때에도 생기는데, 하루 종일 하이힐 구두를 신고 활동하는 직장 여성들의경우 볼이 좁고 지나치게 조이는 구두의 형태가 발에 생기는 굳은살의 주원인이 된다.


사실 발에 생기는 굳은살은 장기간에 걸쳐 골격의 변형을 동반할 수도 있는데 중년기 여성의 발모양을 보면 발가락의 형태나 발의 형태도 틀어져 있는 경우가 종종 관찰되기도 한다.


발뒤꿈치 각질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히 피부와 살이 딱딱해져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워서 대개 병원에서 치료하기 보다는 그냥 내버려 두거나 목욕탁에서 거친 표면의 돌멩이 - 혹은 각질제거기 - 로 문지르거나 제거하려는 자가 치료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당뇨나 순환계, 혹은 신경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이런 처치들에 의해 자기도 모르게 피부에 상처가 나고 세균이 이차적으로 감염되어 심한 경우 발가락을 잘라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민간요법이라해서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돌멩이로 문지르는 것 외에도 식초나 빙초산, 양잿물 등을 희석시킨 물에 발을 담그다 부작용으로 병원에 오는 경우도 있는데, 식초와 빙초산, 양잿물은 강한 산, 염기물질로 피부에 직접 닿는 경우 표피의 각질층을 파괴할 뿐 아니라 진피층까지 부식시켜 피부 전체를 괴사시킬 수 있다. 이처럼 자극이 강한 화학 물질로 인한 피부 손상은 다른 상처와는 달리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여 피부의 재생에 중요한 진피층의 피부 부속기관도 파괴하므로 장기간 드레싱 처치를 요하거나 피부 이식 수술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성분미상의 약초를 우려낸 물에 발을 담그는 경우도 있는데, 약초에 포함된 여러 성분들 중 감작을 유발하여 가려움증이나 통증 및 진물이 나는 습진인 접촉성 알레르기 피부염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손발바닥 각질 피부증은 손바닥, 발바닥에 각질이 심하게 형성되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후천적인 영향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유전적 이상에 의해 사춘기 전후에 심하게 발전된다고 한다. 특히 영유아기 때 손발바닥의 과각질 증상이 발생했거나 가족 간 병력이 뚜렷한 경우 유전적 소인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와 달리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손발바닥 각질 피부증의 원인 질환들로는 갱년기 각질 피부증과 다양한 피부 질환이 있는데 흔한 피부질환으로 티눈, 무좀, 건선 등이 있으며 2기 매독진, 모공홍색잔비늘증, 과다각화성 습진, 노르웨이 옴, 비소 각화증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중 갱년기 각질 피부증은 폐경 후 여성, 혹은 젊은 여성이양측 난소 절제술을 행한 후에 발생할 수도 있는 후천성 각질 피부증으로서 손발바닥, 특히 발뒤꿈치 부분의 과각화증을 보이는 질환으로 두꺼워진 과각화 피부증상이 발뒤꿈치와 같이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에 잘 발생한다.


 


각질피부증은 대개 차고 건조한 겨울철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국소치료제로는 각질을 녹이는 살리실산과 보습을 유지시켜주는 젖산, 요산, 요소 연고가 사용되며 저용량의 경구 레티노이드 복용치료도 효과적으로 응용된다. 다른 피부질환과 동반되는 경우는 각질 피부증과 동시에 치료하여야 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발의 굳은살 같은 과각질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 좁고 높은 구두를 피해 발바닥이 받는 마찰과 압력을 줄이고 본인에게 맞는 편한 신발을 신어 발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한다.

걷는 자세를 바르게 교정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특수 의료용 깔창 및 보조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피부가 해지면 각질이 빨리 굳은살로 변하므로 샤워나 목욕 후 로션, 보습제 등을 발라 항상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도록 한다. 굳은 살이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진단 후 각질 용해제나 요소 연고 등을 지속적으로 도포하여 완화시키거나 심할 경우 수술적으로 제거하기도 한다.




굳은살의 여러 합병증은 통증을 유발하고 이차적인 염증, 물집 등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척추나 다리, 고관절에도 영향을 주어 보행 번화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굳은살을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 시간이 경과하면서 이와 같은 여러 분제들이 발생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평상시에 지속적으로 발을 보호 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당뇨병 환자, 신경계나 순환계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의 꾸준한 진료를 받도록 하여야 한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